발목이 시렵다!





오늘 레깅스를 신고나왔더니, 발목이 시렵다. 발목을 덮는
양말을 신었어야했는데 아침에 양말을 신으려고 보니까,
발목없는 양말뿐이라서... 어쩔수가 없었다. 겨울에는
목이나 발목, 많이 오픈될 수 있는 곳을 차단시켜야하는데
그러질않아서 그런건가 오늘 무척이나 춥게 느껴진다.

날씨가 갈수록 더 추워지는데, 그럴수록 왠지 기분이
우울하고 서운한 감정이 앞선다. 1년동안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어느덧 한해가 지나가고 다음년도가 찾아온다고
생각하니... 아쉬움과 후회가 가득하고, 새로운 한해는
또 어떻게 보내야하는건가 막막하다. 매년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는데, 나는 매년 바뀌지가 않는다. 항상 한해의
끝자락에서만 아쉬워하고 후회할뿐, 내가 변하지는 않는것
같다. 눈깜짝할새에 한해가 지나가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얼른 따뜻한 봄과 여름이 오기를 바랄뿐이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제는 좀.. 변해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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