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마감을 예능으로
여름에는 퇴근하고나서 술먹고 다니느라 하루를 아주 술로
떼웠었는데, 요즘에는 날이 추워서 약속이 잡히더라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않는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추운데,
밖에서 술한잔하고 밖에 돌아다니면서 다음 술집찾고 하면,
춥고 술이 더 잘 취하는것 같다. 여름에 술먹는다고
돌아다니면서 돈도 많이 쓰기도 했고, 해가 짧아져서 밤이
너무 빨리 찾아와서 하루가 금방 끝날것 같고, 저녁을
지나 밤이 될수록 날이 너무 춥다보니까 퇴근하고 곧장
집으로 오는게 제일 따뜻하고 마음이 편하다. 여름과는
다르게 요근래는 집에서 하루를 맨정신으로 마감하는 날이
많은데, 덕분에 티비예능이나 드라마를 많이 챙겨보게
되는것 같다. 좋아하는 예능이 하는 날이면 꼭 챙겨보는데
신나게 빵빵 웃으면서 하루를 마감하면, 괜히 기분이
좋다. 하루동안 이렇게 웃을수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까
예능을 보면서 웃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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