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너무 짧다






요즘은 해가 엄청 짧아졌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짧아져서.. 많이 아쉽다. 하루가 그만큼 짧은것
같기도 하고, 밤이 길수록 외로움도 더 커지는것
같다. 내 옆에 누군가가 있어도 마음한켠이 외로운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한살씩 나이가 들어갈수록

속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 친구들도 하나씩 줄어들고
있는것 같고, 세상살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너무
삭막한 공간에 내가 덩그러니 앉아있는것 같달까?
벗어나고싶다는 생각도 크고, 마냥 외롭다.
남자친구가 있고말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나도
모르게 뭔가가 우울하고 외로운거기 때문에 속상한데

원인을 찾지 못하겠다. 잠자기전에 술한잔씩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고는 있는데, 이제는 이 마저도 나를
달래주는게 점점 미약해지고 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수록 이렇게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 될것 같다.
언제쯤이면 따뜻해질까?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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